대구시, 초대형 국책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대구시, 초대형 국책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등록 2021.08.13 20:46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서울·부산 등 6개 광역지자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로 테크노폴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오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로봇 데이터 센터구축 및 테스트필드 구축과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구축되면 로봇기업의 연구개발(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실증·규제개선(5G기반 첨단제조로봇실증, 규제자유특구)-테스트베드(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화지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전 주기 로봇기업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의 활성화와 서비스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청 신청사와 도심융합특구를 로봇, 자율주행, AI 등이 융합된 실환경 테스트필드로 제공하고, 서비스로봇 실증 경진대회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로봇 비즈니스 모델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보틱스 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 대·중·소 로봇기업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서비스 로봇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해외기업의 국내 유치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등 성과 창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대구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산업 선도도시로서 2030년까지 지역 로봇기업수 662개사, 고용 11,799명, 매출액 4.1조원 규모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대구 유치는 그동안 대구시에서 로봇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에 대한 열매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로봇산업 발전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 국가차원에서의 인정과 격려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의 로봇산업 발전에 경북과 상생협력을 통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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