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덤플링 온라인 주문, 1차 매진 이어 3차 앵콜···흥행 요인은

2년 연구개발 끝 출시된 반달군만두

단독 론칭 한달만에 8300팩 판매 돌파

‘보고·듣고·먹고’ 체험요소 강화 MZ 세대↑

이태원 대표 맛집 쟈니덤플링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반달군만두’가 판매량 8300팩을 돌파하며 3차 앵콜 오픈을 진행한다.
 
이는 7월 2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 이후, 불과 판매진행 기간인 17일 만에 달성한 수치이다.  

구매만족도 역시 앵콜 오픈 평점 기준치를 훌쩍 넘은 93%로 카카오메이커스 HMR(가정간편식) 분류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반달군만두의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실적이다.
 
쟈니덤플링은 지난 7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론칭을 통해 새우 반달군만두 1종을 RMR형태로 선보였으며, 출시 5일 만에 초도 물량 3000팩이 조기 매진됐다. 

입소문이 나면서, 추가로 준비한 1500팩까지 완판되어 새우 반달군만두 2차 물량도 추가 생산해 연이어 판매했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구매 의사에 발맞춰 3차 앵콜 오픈 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2주 이상 앞당기며 판매종료 이틀 만에 조기편성을 확정 짓고 오늘 4일 오픈한다.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된 반달군만두는 쟈니덤플링 이태원 매장의 대표 메뉴다. 한쪽 면은 찌고 한쪽 면은 구워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맛볼 수 있으며, 만두 가장자리에 붙은 바삭하고 고소한 날개 부분이 별미로 유명하다. 

오리지널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해 매장과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타제품에 비해 돼지고기 함량이 높고 향신료 대신 고급 자연 원재료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반달군만두는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돌려먹는 타 만두와 달리 ‘날개 제작 가루’로 DIY하는 재미 요소를 첨가하며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배우 오정세와 이준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레시피를 제공하여 브랜드 친근감을 강화했다. 공식 출시 전에는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얼리덤플러 BOX’ 한정판 기획 세트 이벤트 진행, SNS에서 150여 명의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쟈니덤플링 관계자는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미각은 물론 시각과 좋은 경험을 함께 선사하고 싶었다”며 “감사하게도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원재료는 물론, 집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생각해주셔서 많은 곳에서 입점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 점차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더 친근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쟈니덤플링은 온라인 론칭을 기념해 반달군만두 조리 후 날개를 인증하는 ‘날개 콘테스트’를 진행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