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무민 원화전···인터파크TV서 만난다

뮤지컬 비틀쥬스·무민 원화전···인터파크TV서 만난다

등록 2021.07.28 10:03

김민지

  기자

사진=인터파크 제공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 ‘인터파크TV’에서 문화 콘텐츠 볼거리와 혜택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저녁 8시 방송되는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이하 ‘무민전’)’에서는 전시를 제작한 미디어앤아트 류현주PD가 출연해 무민 원작의 세계관을 자세히 소개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9월 22일까지 열리는 무민전은 1946년부터 1970년까지 출간된 총 8편의 무민 연작 소설 시리즈의 내용과 원화, 삽화 250점을 소개하는 전시다. 국내에는 귀여운 캐릭터로만 인지된 무민 원작 소설을 꼼꼼하게 시각적으로 구현해낸 점이 특징으로 원작 소설의 내용을 대형 팝업북처럼 입체적으로 구현해 실감 나게 체험하며 즐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방송 당일인 28일부터 이틀간 전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예매 고객에게는 무민 엽서도 증정한다.

29일 저녁 7시 공연 라이브 커머스 ‘오늘도 전석매진’에서 뮤지컬 ‘비틀쥬스’편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리디아 역의 홍나현이 비틀쥬스 백스테이지 곳곳을 최초로 소개하고 정성화, 이창용, 유리아 등 배우들을 만날 예정이다. 방송일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뮤지컬 비틀쥬스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방송 중 실시간 댓글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프로그램북을 선물한다.

비틀쥬스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뮤지컬로 2019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최신작이다. 이번 한국 공연은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다.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독특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선경 인터파크 콘텐츠팀 팀장은 “브로드웨이 최신작인 뮤지컬 ‘비틀쥬스’의 개성 있는 무대와 백스테이지에서의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을 라이브 커머스에 담았다”라며 “최근 수많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나오는 가운데 공연, 전시 등 문화생활 콘텐츠로 인터파크TV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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