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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상반기 순이익 3772억원···“사상 최대 실적”

KB증권, 상반기 순이익 3772억원···“사상 최대 실적”

등록 2021.07.22 17:02

박경보

  기자

사진=KB증권 제공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연결기준)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34억원, 377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58%, 175.74%씩 증가한 수치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다만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2% 감소한 20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1조7591억원)과 순이익(1547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44%, 2.14%씩 늘었다.

먼저 WM부문은 국내외 증시 호조 기반 개인주식 M/S가 상승했고, 해외주식 영업 강화에 따른 국내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세도 지속됐다.

IB부문의 DCM은 신규 고객 지속 발굴 및 RM역량 강화로 2위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수출입은행/한국가스공사 글로벌본드 발행의 공동대표주관을 수행했고, 일반기업 대상 ESG채권 발행도 선도했다. ECM은 대형 유상증자 딜(대한항공, 씨에스윈드, 코스맥스 등) 주관 등 유상증자 주관 1위에 올랐다. 대형IPO 딜(카카오뱅크, 롯데렌탈, 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등) 수임 및 상장도 추진했다.

또 인수금융/PE는 대형 인수금융(잡코리아, 신한금융지주 등) 참여 및 투자 엑시트(솔루엠)를 실현했다. 프로젝트금융은 국내 대형 프로젝트 사업 참여, 우량 해외 오피스 및 인프라 딜을 수행했다.

S&T부문은 금리상승에 선제적 대응으로 채권운용수익 확보 및 지수·종목형 ELS 안정적 성과가 지속됐다. 기관영업부문은 국제영업 아웃바운드 성장을 비롯해 모든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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