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2관왕 쾌거

영남이공대,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2관왕 쾌거

등록 2021.07.17 17:52

강정영

  기자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김다영, 조하린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김다영, 조하린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학생들이 ‘2021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대회 2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제품(서비스)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육성으로 지역의 핵심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월 낚는 주야 3교대’팀(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스쿨 1학년 손승호, 김준식, 이동규)은 정부기관 URL 데이터와머신러닝을 활용한 피싱사이트 탐지 방안 및 탐지 앱을 개발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피싱 피해 방지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예명하다’팀(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3학년 김다영, 조하린)은 결식아동이 급식 카드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하고 영양까지 챙겨주는 앱인 VITAMIN(Vital Map In Nutrition)(부제: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 필수지도)을 개발해 결식아동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과 긍정적인 효과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2017년 ‘금연구역 알림앱’으로 대상 수상, 2018년 ‘바람, 아프지 않길(질병관리 앱)’으로 대구시장상인 최우수상 수상, 2019년 ‘Life Study(노인 일자리 지원 앱)’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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