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청년 도전 기회 제공”···BBQ ‘스마일 프로젝트’ 모집기한 연장

사진=BBQ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은 2030 0청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주고자 200억원 상당을 지원하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응모 마감일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가 하루 100여건 이상 들어오는 상황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년들이 지원 준비를 하기 어렵다는 요청을 반영해 마감일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후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BBQ의 포장·전송(배달)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해 자립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약 200억원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상황들이 안타까워 이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프로젝트 지원자격에 대해 2인 1팀을 기준으로 지원하되, 2030세대의 청년이 팀의 대표자로 지원한다면 파트너의 연령은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자격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제너시스BBQ는 이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과 의의, 청년 자립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특별 편성 프로그램 ‘내일의 시작’을 오는 18일 오후 9시 채널A에서 방영한다. 채널A는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사다.

이 프로그램에는 창업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방송인 홍석천, 유튜브 채널 김작가TV를 운영 중인 재테크 및 자기개발 전문가 김도윤, 스타트업 전문가 임은정,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신용한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사업가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 사업가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