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량 33% 증가

마켓컬리,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량 33% 증가

등록 2021.07.07 10:37

김민지

  기자

사진=마켓컬리 제공사진=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는 1년 내내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정책 시행 이후 관련 상품군의 판매량이 이전 동기간(1~3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EDLP 정책을 적용한 ‘365일 최저가 도전’ 전용관을 통해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채소, 과일, 수산, 정육, 유제품 등 신선식품과 쌀, 라면 등 필수 식품을 아우르는 약 80여 가지 상품을 온라인몰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마트의 동일 상품을 매일 모니터링해 항상 최저가로 판매한다.

EDLP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3개월 간 55만 개 이상 판매된 DOLE 실속 바나나(1.1㎏)로 나타났다. 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 애호박, 아보카도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DLP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아보카도 중 EDLP 아보카도의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86%에 달하며, 콩나물, 가지 역시 EDLP 상품의 비중이 각각 71%, 66%에 달할 정도다.

EDLP 정책을 시행한 이후 관련 상품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4월 첫 도입된 EDLP 상품의 판매량은 매달 평균 16%씩 늘었다.

마켓컬리는 다양한 EDLP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사와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우유, 화장지 등을 선보였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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