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3주년’ 경북도, 미래 新성장판 구축 평가 받아

‘민선 7기 3주년’ 경북도, 미래 新성장판 구축 평가 받아

등록 2021.06.28 18:29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경북도가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미래 신산업 혁신, 일자리, 관광, 투자유치, SOC 확충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코로나로 심각한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의 氣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1월, 도정을 ‘민생 氣살리기 특별본부’ 체제로 전환해 연중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요구를 담은 53개사업, 1조 761억원 규모의 분야별 프로젝트를 발굴해 모든 가용재원을 긴급 투입하고, 5,51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도 편성해 민생을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경북형 방역’이 어우러지면서, 최근 지역 경제에 반등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월, 소비금액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20%를 기록했고, 특히, 침체되었던 숙박, 문화․여가 등에서 큰 폭의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18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뤄낸 것은 값진 성과이다. 2019년 LG화학의 5천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포스코케미칼(2,500억원), 쿠팡(1,000억원), 베어링아트(3,000억원) 등 굵직한 ‘앵커기업’들이 경북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증액 투자(2,500억원)를 결정하면서 이제 경북은 세계인들에게 ‘글로벌 백신생산 중심도시’로 각인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는 2021년도에 148개(2,658억원)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 최다 청년정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3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를 확보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문화관광은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코로나 발생 이후, 급변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바다를 잇는 언택트 관광상품을 통해 지친 국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북의 서원(소수, 옥산, 도산, 병산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영일만 관광 특구지정(‘19.8월), 안동의 지역관광 거점도시 선정 등을 통해 경북 문화관광의 기반도 단단히 구축하고 있다.

농어촌에도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 지방 소멸에 대응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하여 조용하던 시골 마을(전입청년 97명)을 시끌벅적하게 바꾸고 있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수산양식 클러스터’ 등 농산어촌 곳곳에 첨단 ICT기술을 보급해 경북의 농어촌을 미래 산업 모델로 바꾸어 가고 있다.

아울러,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청사진도 하나 둘 구체화 되고 있다. 고속국도 4지구, 국도 38지구, 지방도 55지구, 국지도 14지구, 철도망 12지구 등 총 123지구가 사업에 착수했으며, 이중 고속국도 1지구, 국도 19지구, 지방도 17지구, 국지도 4지구, 철도망 1지구 등 42지구가 준공되어 도민들의 이동권을 넓혔다.

한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국도7호선(농소~외동) 4차로 건설’ 등 3지구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물류 이동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 경쟁력과 지역균형발전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국가산업단지 3개소(포항, 구미, 영주)를 조성하고, 일반산업단지를 3개소 신규지정(고령, 상주, 영주)했으며, 노후된 지역을 리모델링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를 위해 55개소, 1,168억원, 지역수요맞춤 지원을 위해 15개소, 444억원을 투입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경북人의 저력과 경북의 정신을 하나로 녹여낸다면 반드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더 큰 경북의 힘으로 세계로, 미래로 함께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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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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