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은 ‘자연의 감동’(Nature’s Sensation)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자연의 감동’은 지난 10월 비전 2025 선포식에서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이 ‘고객 가치 창조’를 첫번째로 내세우며 “자연의 감동을 고객의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겠다”고 밝힌 데에서 가져왔다.
#오름은 체험형 공간으로 방문자들에게 자연의 감동과 새로운 영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선진의 역사와 제품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장치들로 꾸며졌다. ‘#오름’ 오른편 세 개의 방 앞 스크린에 각각 알파벳 A, B, C를 터치하면 액션존(Action zone)과 바디존(Body zone), 체크존(Check zone)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액션존은 1973년 경기도 이천의 작은 농장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사료-양돈-식육-육가공-해외사업까지 축산의 전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선진의 비즈니스를 미니어처와 AR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바디존은 간단한 인바디체크로 내 몸에 적합한 돼지고기 부위와 요리를 추천해주는 공간이다. 체크존은 간단한 터치게임으로 돼지고기 요리를 추천하는 공간으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체험객에게 한층 쉽게 다가서기 위해 구성했다.
또 미디어보드를 통한 ‘인터렉티브 월’(Interactive Wall)을 홍보관 출입구 반대편 벽 전면에 배치했다. ‘인터렉티브 월’은 체험객이 디지털 보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컬러와 메시지를 담은 닭, 돼지, 소, 오리 등을 농장에 구현할 수 있다.
이 공간에는 ‘선진팜’도 입점했다. 서울 방이점과 쌍문점에 이은 3호점인 ‘선진팜 둔촌점’은 축산식품과 즉석조리 전문매장이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설립한 지 50년이 가까운 축산기업 선진을 널리 알리겠다는 큰 목표보다는 자연의 감동을 우리 식탁에서 구현하는 축산업을 공감할 수 있게 #오름을 개관했다”며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바람”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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