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거래소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클로징 벨 타종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증권사가 나스닥 클로징 벨을 울린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자산 관리, 주식 중개, 투자금융, 연금, 트레이딩, 디지털금융 등 종합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내 최대 자기자본을 가진 금융투자회사”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속해 있는 미래에셋그룹은 증권, 자산운용, 보험, 벤처캐피탈 등 금융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투자전문그룹으로서 끝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은 아시아 톱 티어 투자은행을 뛰어넘어 글로벌 톱 티어 투자은행이 되고자 한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 나스닥과 고객, 투자자,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소개를 마무리했다.
로렌 딜라드 나스닥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과의 협업에 대해 “나스닥과 미래에셋증권은 같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과감한 비전, 혁신 전략, 투자자들의 관심을 염두에 둔 오늘날 혁신금융기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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