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주한물자지원여단, 민간분야 교류 확대협약 맺어

칠곡군-주한물자지원여단, 민간분야 교류 확대협약 맺어

등록 2021.06.20 15:1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칠곡군사진제공=칠곡군

칠곡군과 주한미물자지원여단(MSC-K)은 지난 1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안보 및 한국문화 체험, 한미친선 교류협력 사업,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문화․관광․보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소통과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한편, 주한미물자지원여단이 주둔중인 캠프캐럴은 주한미군의 병참부대로 지난 1960년 5월부터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과 캠프캐럴은 2014년부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자고산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의 희생을 기리고자 2017년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또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군과 가족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캠프캐럴은 60년간 왜관읍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온 부대 담장의 녹슨 원형 철조망을 미군 자체예산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으로 교체하는 등 지역 숙원 사업 해결로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영어캠프 운영,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군 장비 전시 및 부스 운영,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지원, 김장봉사, 환경정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백 군수는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 주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초석이 되고 민간 분야 중심의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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