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현장실습 선서식’ 개최

12개 학과 총 250명의 학생이 블렌디드러닝 방식 참여

전주기전대학이 17일 ‘현장실습 선서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이 지난 17일 교내 오르겔홀에서 산업체로 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예비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자세와 직업적 소명의식을 다짐하는 ‘현장실습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현장실습 사전 준비를 위한 산업체 간담회 및 현장실습 안전사고 교육, 성폭력 예방에 관한 교육과 직장예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과는 작업치료과, 애완동물관리과, 음악과, 뷰티디자인과 등 총 12개 학과와 총 250명의 학생이 블렌디드러닝 방식으로 참여했다.

블렌디드러닝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코로나19방역 지침에 맞춰 대표 산업체 인사와 학과별 대표 학생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방법으로 진행된 선서식 및 사전교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였고 상호간 소통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줬다.

전주기전대학 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카이로스포츠과 정승진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체에서 학생 받기가 어렵다고 들었다. 학생들을 대표해 현장실습을 받아준 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성실하게 실습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오항록 대외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습을 받아준 모든 산업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학생들은 현장에 나가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우고 안전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