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합병신주 상장 예정
다보링크는 상장 마무리 작업을 거쳐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다보링크와 유안타제6호스팩의 합병가액은 각각 2만3017원과 2000원이며, 합병비율은 11.5085000:1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합병 기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3일이다.
2000년 설립된 다보링크의 주요 사업은 초고속 유선통신 단말기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며, WLAN 기반의 네트워크 장비 전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정용 Wi-Fi 사업 ▲기업/공공 Wi-Fi 사업 ▲게이트웨이 사업 ▲신규 사업 부문 등이 회사의 대표 사업 영역이다.
향후 회사는 Wi-Fi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증진과 고객 점유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부 차원의 국가 디지털 고도화 정책과 전방시장 투자 계획에 따른 네트워크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다보링크 이용화 대표이사는 “유안타제6호스팩과의 합병 안건 승인으로 Wi-Fi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원천기술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보링크는 업계 선도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루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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