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하는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서구 이현동 48-109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내에 건립 중으로 2019년 6월 착공 후 총사업비 673억원이 투입됐다.
부지 5,433㎡, 지하2층~지상9층 규모로 업무형공간 90실, 제조형공간 48실, 지원시설 16실, 창고 13실로 총 167실 규모로 10년 임대 운영 후 분양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 중소기업 등에 입주공간을 제공해 입주기업 성장지원과 청년 창업을 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건립됐다. 특히 지식산업을 집중 유치해 노후한 서대구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입주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경영컨설팅·판로·마케팅 등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며 입주기업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공간 확보 등으로 노후된 서대구산단 산업구조고도화를 견인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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