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 교육 ‘성료’

전주기전대학,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 교육 ‘성료’

등록 2021.06.11 14:02

오영주

  기자

50시간의 전문 창업 교육···6월 18일 창업경진대회 통한 사업비 지원자 선정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전주시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창업교육은 5월 31일부터 2주간 세무, 특허, 노무관리 등 창업과 관련된 기본적인 이론부터 코로나19 이후 창업 트렌드, 소상공인 점포 마케팅 등 실전교육까지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전주기전대학은 6월 18일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사업계획서 PPT 발표를 통해 창업자 역량 및 경쟁력을 평가하고 초기사업비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최대 1,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 창업 희망 종목으로는 전주의 자연 생태체험, 전주시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꽃다발 제작,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넛 가게 등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특색에 맞는 아이템으로 창업할 예정이다.

10명의 수료생에게는 △1대1 맞춤형 멘토링 △3D프린팅, 목공 등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전주다운 창업 네트워킹 행사 참가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 조덕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예비창업자들에겐 두려운 시기이지만 전주시 청년들의 창업을 직접 지원하고, 청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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