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경기도 스타트업 M&A·창업 활성화 지원 돕는다

한국거래소, 경기도 스타트업 M&A·창업 활성화 지원 돕는다

등록 2021.06.10 16:11

박경보

  기자

홍순욱(왼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10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홍순욱(왼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10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의 M&A 및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M&A중개망을 통해 중소기업의 M&A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경과원은 경기 공정M&A 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M&A를 돕는다.

양 기관은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의 M&A를 활용한 기업성장 및 원활한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상장기업과의 M&A 매칭, 교육 등 다양한 M&A 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KSM 추천기관으로 지정해 KSM 등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SM(KRX Startup Market)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이다. 현재 총 123개사가 등록 돼 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재 유망기업이 혁신성장의 기회를 갖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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