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부·레딧·아마존 등도 접속장애 발생CDN 서비스 제공업체 '패스틀리' 문제로 추정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프랑스 르몽드, 덴마크 TV2방송, 이스라엘 하레츠 등의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가 접속장애를 일으켰다. BBC와 블룸버그통신은 복구됐고, NYT와 FT는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다.
가디언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광범위한 인터넷 사용불능 상태"라며 "가능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언론사 외에도 영국 정부 웹사이트가 접속 불능에 빠졌다. 이날 웹사이트 접속장애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사이트(다운디텍터)에는 아마존의 접속장애 신고도 20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커뮤니티 '레딧'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2만1000건 가량 들어왔다.
이날 사태는 언론사들에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제공하는 '패스틀리'라는 업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패스틀리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쯤 웹사이트에 "CDN 서비스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CDN는 사용자에게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전송하게 하는 기술이다. 온라인서비스 사용자에게 각종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전송하도록 세계 곳곳에 캐시를 저장해두는 서버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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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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