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친환경 소재 활용 고효율 나노발전기 개발

DGIST, 친환경 소재 활용 고효율 나노발전기 개발

등록 2021.06.07 17:4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DGIST사진제공=DGIST

DGIST 로봇공학전공 김회준 교수팀이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 소재의 금속유기골격체를 활용, 고효율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

사이클로덱스트린은 친환경 소재로, 심지어 먹을 수도 있을 만큼 무독성이며, 인체삽입도 가능한 소재다. 이번에 개발된 금속유기골격체는 골격체 내부에 다양한 화학물질을 탑재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갖췄다.

김 교수팀은 사이클로덱스트린 소재의 금속유기골격체를 이용해 만든 3개의 마찰전기 나노발전기판들을 서로 연결시킨 Z모양의 유연한 나노발전기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나노발전기는 가방이나 신발과 같은 사물이나 신체 부위에 고정, 움직임이 발생할 때 3개의 나노발전기판이 서로 유연하게 접혀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에너지를 저장한다.

이렇게 저장된 에너지는 작은 전자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해,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김 교수는 "단순히 발전기소자만을 개발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실제 응용분야에 맞는 소자 개량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나노발전기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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