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지역 농가·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선봬

두타몰, 지역 농가·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선봬

등록 2021.06.04 11:13

김민지

  기자

사진=두타몰 제공사진=두타몰 제공

두타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두타몰 상생 프로젝트는 다양한 지역의 지자체·농가·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타몰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인 ‘멋(패션), 맛(식음), 잼(재미)’에 부합하는 스토리와 상품 구성을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두타몰은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맛’을 콘셉트로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산농협과 함께 ‘두타의 맛 : 고창편’ 행사를 진행한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청정 지역인 고창군에서 생산된 수박, 복분자, 고구마 등의 프리미엄 농·특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두타몰 야외 광장과 두타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두타몰은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GIU와 손잡고 두타몰 지하2층에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K-글로벌 라이브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대문 소상공인들을 위해 왕홍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는 등 해외 온라인 판매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화훼농가들과 함께 두타몰 광장에서 ‘플라워 마켓’ 팝업 행사를 열기도 했다.

두타몰 관계자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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