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코스닥 상장···“크래프트 맥주 대중화 주도”

제주맥주 코스닥 상장···“크래프트 맥주 대중화 주도”

등록 2021.05.26 14:08

정혜인

  기자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제주맥주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북을 치며 상장을 축하하는 타북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제주맥주 제공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제주맥주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북을 치며 상장을 축하하는 타북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제주맥주 제공

<사진설명: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제주맥주'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제주맥주의 대표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을 들고 상장을 기념하고 있다.>

제주맥주가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을 통해 26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제주맥주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제주맥주는 2017년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로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총판매매출 335억을 달성, 연평균 148%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크래프트 맥주 시장 점유율도 2017년 5.1%에서 지난해 28.4%로 성장했다.

제주맥주는 공모자금 대부분을 R&D강화에 투자,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맥주업계 ‘제 3의 물결’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맥주는 창립 단계부터 유럽 1위 맥주 설비 컨설팅사 비어베브(beerBev)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설비를 도입한 바 있다. 이 같은 인프라를 토대로 미국, 유럽 등에서 크래프트 맥주가 해당 국가 맥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것처럼 국내 크래프트 맥주 산업을 메인 스트림으로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제주맥주가 가진 경쟁력 중 하나다. 제주맥주는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동남아 시장을 먼저 공략한다. 이에 앞서 최근 맥주 본질에 집중한 안정적 품질 관리와 고품질 제품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기술 연구소를 연구 개발 헤드쿼터로 강화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상장 기념사에서 “제주맥주의 상장은 대기업 맥주, 수입맥주가 주도하는 99%의 시장을 깨는 1%의 도전이며, 한국 맥주 시장의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커피 산업이 고품질의 다양한 선택지들을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었듯이 크래프트 맥주 문화를 모두가 향유하는 맥주업계 ‘제3의 물결’이 제주맥주의 주도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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