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리본 캠페인은 2010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 및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여성건강을 위한 생리용품 바로알기, 자궁경부암 검진과 무료 예방접종, 암 예방 10대 수칙 소개 등에 대해 안내했다.
간호대학장 김복남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급격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자궁 건강에 대한 정보를 직접 전달해 자궁경부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간호학과는 경북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지난해 11월 암 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실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가암검진 또는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 지원, 지역민과 암생존자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정보제공 등에 대한 사항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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