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장사의 신동’ 방송 3회 만에 누적 매출 15억원

이베이코리아, ‘장사의 신동’ 방송 3회 만에 누적 매출 15억원

등록 2021.05.21 15:08

김민지

  기자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0일 신규 오픈한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이 방송 3회 만에 누적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송 당일 참여 브랜드 제품의 하루 매출액 중 최대 80% 이상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발생했다.

장사의 신동은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로 구성한다. 지금까지 방송은 10일과 14일, 17일 총 3일 동안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진행했고 각각 ‘LG 오브제컬렉션’, ‘LF 헤지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를 판매했다.

한 시간씩 진행하는 방송 중에만 총 5억3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할인 혜택이 유지되는 당일 자정까지의 판매금액을 합하면 총 15억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라이브방송이 진행된 당일 참여 브랜드 제품의 매출을 합산하면 총 27억원이다.

실시간 누적 시청자수는 65만5000명에 달하고, ‘다시보기’까지 더하면 총 96만명이 시청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장사의 신동이 흥행한 이유로 유튜브 디지털 예능과 라이브방송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가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을 꼽았다. ‘예능 요소를 가미한 라이브방송’이라는 기존의 라이브커머스 틀에서 더 나아가 ‘쇼핑도 할 수 있는 예능’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실장은 “차별화된 컨셉으로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이 시작부터 흥행을 기록하면서 후속 방송에 대한 브랜드사들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그동안 브랜드사와 쌓아온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 라이브커머스나 홈쇼핑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빅브랜드 위주의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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