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평균 66.6점을 크게 상회하는 92.9점을 획득했다.
한편 WHO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기류제한을 특징으로 보이는 폐질환으로 흡연, 직업적 노출, 감염 등에 의해 기도와 폐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검사, 치료, 관리 측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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