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먹거리타운,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선정

대구 두류먹거리타운,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1.05.05 17:44

강정영

  기자

대구 달서구 ‘두류먹거리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달서구의 두류먹거리타운 조성사업은 총 8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며,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원으로 골목상권 가로환경 개선 및 골목상권 방역시스템 구축 등 낙후된 상권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대구시 및 달서구 지자체 재원 4억원을 활용해 골목상권 운영지원을 위한 디지털시스템 구축, 골목상권 발전 컨설팅,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번영회와 지역주민 등 수요처와 대구시, 달서구,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 지원기관이 협력해 ‘코로나19 극복 골목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사업관리 및 운영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를 조직화해 공동마케팅 및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시와 구‧군의 유관부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골목경제 육성 크리에이터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골목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해 추진 중인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골목경제권 육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예정으로 대구의 골목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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