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디지털 스튜디오 2.0’ 오픈

신세계TV쇼핑, ‘디지털 스튜디오 2.0’ 오픈

등록 2021.04.28 06:00

김민지

  기자

사진=신세계TV쇼핑 제공사진=신세계TV쇼핑 제공

신세계TV쇼핑은 내달 ‘디지털 스튜디오 2.0’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스튜디오 2.0’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 NVR존’(Near VR)의 구축이다. 지난해 4월 설치한 업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월과 과 이어지는 무대 바닥을 LED 스크린으로 교체해 입체감 있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VR과 유사하게 현실감 있는 입체 화면을 연출하지만, 제작비용은 실제 VR을 사용해 촬영하는 것보다 80% 저렴하다.

또 쇼핑호스트의 핸드POP(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여주기 위한 광고)를 대신해 ‘투명 스크린’과 ‘사이니지 테이블’을 설치해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방송준비 시간과 비용 부담 역시 줄어들게 됐다. 대개 POP는 상품을 납품하는 협력사 측에서 제작하는데, 사전 방송심의에서 수정사항이 생길 때마다 다시 제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또 매 방송마다 세트를 설치하고 해제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크린 영상으로 무대 배경을 교체함으로써 연간 40% 이상의 무대 제작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방송준비 시간 역시 평균 15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 설치물의 산업 폐기 횟수는 기존 연 4회에서 연 1회로 줄어들어 환경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디지털 스튜디오 2.0 오픈에 따라 물리적 표현의 제약이 없는 폭넓은 상품 시연과 연출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정환 신세계TV쇼핑 방송영업담당 상무는 디지털 스튜디오 2.0을 통해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영상미로 고객의 아이캐칭을 유도하고 몰입감 높은 방송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초격차 전략으로 TV쇼핑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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