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핀테크 창업을 원하는 여성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우먼 인 핀테크(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SC제일은행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핀테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30개 팀이 6주 간 핀테크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실무 교육, 창업 멘토링, SC제일은행 및 홍콩SC벤처스 임직원들의 글로벌 핀테크 교육 등을 이수했다.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최상위 5개팀은 총 1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하는 2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5월 12일부터 모집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여성 청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디지털 금융, 핀테크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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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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