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5200만원 판매···제다시연에 4670명 방문
보성군은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네이버 라이브쇼핑 등을 활용해 보성 햇차와 차 관련 상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라이브커머스는 대한다원 제2다원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대표 농가가 직접 참여해 차의 효능, 차를 맛있게 즐기는 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새벽에 딴 찻잎으로 차 명인이 직접 차를 만들어보는 제다시연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아 이틀간 4,670명이 방문했다.
보성군은 다음달 22일(토)에도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자체 플랫폼인 보성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해 보성녹차와 지역 농·특산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 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농가들이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자체 최초로 만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차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판로 확보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 라이브커머스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15:00~17:00)에 농가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판매한다. 구매는 일요일 저녁까지 가능하다.
한편, 완판 릴레이 기획제품은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차 품평대회와 세계 차 품평대회에서 대상·금상을 수상한 몽중산다원의 ‘차중의차’, 원당제다원의 ‘서리꽃이 핀 차’, 청우다원의 ‘청우명가’이며, 4월 10일 올라온 첫차를 수제방식으로 만든 햇차로 차 전문가 및 소비자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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