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정치권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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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 선처 호소

등록 2021.04.24 19:59

정혜인

  기자

서울역,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설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남영동 사전투표소가 설치되고 있다.서울역,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설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남영동 사전투표소가 설치되고 있다.

지난 4·7재보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했다가 처벌 위기에 몰린 중학생에 대해 정치권이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SNS에 “기사를 읽어보니 제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선처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뉴스를 보지 않다가 구로의 목사님께서 카톡을 주셔서 뒤늦게 (관련 소식을) 알게 됐다”며 “관계 당국에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13살 학생이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로 벽보를 찢은 것을 두고 ‘가볍지 않은 사안’이라 하니 상식의 기준이 바뀐 것 같아 당황스럽다”며 “당사자인 박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선처를 요구한 만큼 소년부 송치 결정은 재고돼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서초구의 아파트 단지에 붙은 기호 1번 박영선 후보와 기호 11번 김진아 후보의 벽보를 아이스크림 나무 막대로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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