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그라운드X-컨센시스, CBDC 고사양화에 필요한 기술 향상 협력

증권 블록체인

그라운드X-컨센시스, CBDC 고사양화에 필요한 기술 향상 협력

등록 2021.04.23 16:01

주동일

  기자

기존 클레이튼과 프라이빗 버전 프라이버시·확장성·호환성 높일 전망

그라운드X-컨센시스, CBDC 고사양화에 필요한 기술 향상 협력 기사의 사진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이더리움 기반 개발사 컨센시스와 기술 협력에 나선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내에 한국은행 CBDC 플랫폼을 고사양화 하는데 필요한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라운드X는 23일 컨센시스와 기술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컨센시스는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가 세운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와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도구 트러플 등 인프라를 개발해왔다.

특히 이더리움과 호환성이 높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쿼럼’을 통해 싱가포르·호주·태국 등의 중앙은행 디지털통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라운드X는 컨센시스와 함께 클레이튼과, 현재 개발 중인 클레이튼의 프라이빗 버전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론 프라이버시, 확장성, 호환성 분야에서 기능 향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라운드X 측은 “해당 기능들은 올 하반기 한국은행이 시험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CBDC 플랫폼을 고사양화 하는데 필요한 기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대표 인프라 개발사인 컨센시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기술 협력을 통해 클레이튼 성능을 대폭 강화하여 CBDC를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기술적 교류를 통해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의 이종 체인 간의 호환성 역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