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 업무 협약 체결

마켓컬리,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 업무 협약 체결

등록 2021.04.15 10:55

김민지

  기자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 지사, 김슬아 컬리 대표. 사진=컬리 제공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 지사, 김슬아 컬리 대표. 사진=컬리 제공

마켓컬리는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상북도의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컬리 본사에서 김슬아 컬리 대표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컬리와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의 마켓컬리 입점을 지원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마켓컬리의 70여가지의 입점 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역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도 지원한다.

현재 마켓컬리에는 김치, 막창, 가공육, 건어물, 인삼 가공품 등 24개의 경상북도 파트너사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 해 총 9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컬리의 PB 상품인 ‘에브리빈 커피믹스’와 ‘딜라이트 사이다’도 경상북도에서 제조된 상품이다.

컬리는 마켓컬리에 입점한 경상북도 상품을 모아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경북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농수산 및 가공 식품 및 생활용품까지 경상북도에서 제조, 생산된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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