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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강원에 0대3 패배... 3경기 무패행진 마무리

대구FC, 강원에 0대3 패배... 3경기 무패행진 마무리

등록 2021.04.11 15:35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FC사진제공=대구FC

대구FC가 지난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1 2021 9라운드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했다.

대구는 이날 3-5-2으로 경기에 나섰다. 에드가, 이근호가 공격수로 나서 강원의 골문을 노렸고, 장성원, 츠바사, 세르지뉴, 박한빈,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최영은이 나섰으며, 김우석, 이진용, 정태욱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벤치에는 정치인, 오후성, 안용우, 이용래, 김재우, 조진우, 문경건이 대기했다.

두 팀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활발한 공격 작업으로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박한빈이 올린 크로스에 이근호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범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상대 강원 또한 후반 9분 황문기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은 전반 28분에 깨졌다. 전반 28분 황문기의 패스를 돌파하던 김대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0대1이 됐다. 곧바로 강원은 김대우와 박상혁을 빼고 김대원과 고무열을 투입시켰다.

대구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36분 아슐마토프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세르지뉴가 직접 골문을 노리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43분 정승원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위로 벗어나며, 전반은 0대1로 종료됐다.

후반에 돌입한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한빈 대신 안용우를 교체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2분 강원 김영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0대2가 됐다.

대구는 강원의 강한 압박으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13분 세르지뉴가 올려준 코너킥에 이근호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고, 이어진 후반 14분 이근호의 슈팅도 상대 수비에 맞고 흘러나왔다. 오히려 강원이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스코어는 0대3이 됐다.

대구의 다음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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