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호 역량강화 프로그램 ‘CJ화이트햇’유튜브·온라인 플랫폼 라이브로 동시 진행
31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화이트햇의 결과공유회를 4월 13일에 연다고 밝혔다. CJ화이트햇은 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리체계 확립, 모의 침투 및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 검토 등 정보 보호에 필요한 역량을 중소기업에게 점검과 컨설팅 방식으로 무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화이트햇 프로그램의 결과공유회엔 무료 정보보호 컨설팅을 받은 중소기업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중구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장, 보안뉴스 권준 편집국장, CJ올리브네트웍스 유아영 정보보호센터장 등 정보보호 전문가가 참여한다.
결과공유회는 4월 13일 오후 2시 웨비나 형식으로 플랫폼 이벤터스와 CJ올리브네트웍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약 두 시간에 걸쳐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버위협이나 보안문제에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CJ올리브네트웍스의 화이트해커가 CJ화이트햇 1기 컨설팅 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CJ화이트햇’ 2기 기업 모집 요강과 응모 방법, 지원 내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발표를 통해 정보 보호 트렌드와 방법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언택트가 뉴노멀이 되면서 사이버위협이 더욱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원과 예산 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보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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