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고객 맞춤 상품 추천···타행 계좌 잔액도 한 눈에
30일 한국씨티은행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한 '씨티모바일' 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각 고객의 자산규모와 상품보유 현황, 과거 거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맞춤 상품과 서비스부터 프로모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하지 않아도 로그인 이후 첫 화면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국씨티은행 ▲예금 ▲외환 ▲대출 ▲신용카드 ▲펀드▲보험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타은행 잔액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자산보호 및 사기예방을 위해 글로벌 인증 솔루션을 도입해 기존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바이오 및 간편비밀번호 인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보안카드나 OTP 없이 계좌 이체나 해외송금과 같은 주요 거래도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새로워진 씨티모바일 앱은 개인화된 메뉴와 알림 버튼으로 고객별 관리가 필요한 서비스를 클릭 한번으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다"며 "글로벌 본사의 UI·UX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 앱 트렌드를 반영한 씨티모바일 앱에서 쉽고 빠른 금융서비스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새 씨티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업데이트하고 모든 마케팅 정보에 수신 동의한 고객에 한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S21 울트라 (1명), 비스포크 큐브에어 (2명), 에어팟 프로(5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잔 (100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새로운 씨티모바일 앱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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