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명품빵 브랜드 ‘대빵’ 상표권 출원

대구시, 명품빵 브랜드 ‘대빵’ 상표권 출원

등록 2021.03.24 18:25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지역명품빵 공동브랜드 ‘대빵’을 개발해, 상품코드 제30류, 제43류, 업무표장 등 3가지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브랜드 디자인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손 모양을 빵으로 형상화하여 ‘대구 빵이 최고’라는 의미를 담았고, 인체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대중적으로 쉽게 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대구 명품빵을 인증하는 직인을 이미지화해 했다.

앞서 대구시는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동네빵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대구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제1회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를 개최해 1대 대빵으로 ‘애플모카빵’을 선정했다.

올해 10월에 제2회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를 개최해 2대 대빵을 선정할 계획이다. 1대 대빵인 애플모카빵은 현재 대구 지역 22개 제과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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