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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20주기···범 현대가, 청운동 자택 집결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왕회장’ 고 아산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오는 21일로 20주기 기일을 맞는다. 정 명예회장의 기일을 하루 앞둔 20일에는 범 현대가 인사들이 정 명예회장의 숨결이 서려있는 서울 청운동 옛 자택을 찾아 제사를 지내며 정 명예회장을 기릴 예정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울 청운동 소재 정 명예회장의 자택에서 정 명예회장과 변중석 여사의 제사를 함께 지낼 예정이다. 변중석 여사의 기일은 8월 16일이지만 지난해부터 정 명예회장의 기일에 부부의 제사를 함께 지내기로 했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타계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정 명예회장의 생전에는 범 현대가 식구들이 매일 모여 아침식사를 같이 하던 곳이었고 타계 후부터는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 부부의 제사를 지냈던 장소다. 현재 이 집의 소유권은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갖고 있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 정 명예회장의 아들들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등 조카들 일부, 정의선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등 손자들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시행으로 인해 가족 제사의 경우도 많은 인원이 함께 모이기 어려운 만큼 소속 그룹과 세부 소가족별로 모여 제사를 지낼 가능성이 크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실질적인 장남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사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올해 세는나이로 84세의 고령에 다다랐다.

경기 하남시 창우동의 정 명예회장 묘소 참배도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룹,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등 범 현대가 각 그룹별로 시간을 달리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족 제사와 묘소 참배와는 별도로 범 현대가의 각 그룹은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이해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리고 경제 발전에 투신했던 노력을 생각하는 사진전 등 각종 추모행사를 서울 계동 현대차그룹 사옥,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 등지에서 진행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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