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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軍 병원 의료인 2천400여명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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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병원 의료인 2천400여명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등록 2021.03.03 14:50

수정 2021.03.03 14:51

김선민

  기자

軍 병원 의료인 2천400여명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사진=국방부 제공軍 병원 의료인 2천400여명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군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에서 복무하는 한국군 병사인 카투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군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다.

국방부는 3일 "국군양주병원을 시작으로 16개 군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된다"며 "1차 예방접종은 대상은 군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간호사·약사·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총 2400여명"이라고 밝혔다.

16개 군병원 가운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으로 지정돼 있는 국군수도병원과 국군고양병원 등 2곳에선 미국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그리고 '고위험 의료기관'인 나머지 14개 군병원에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백신을 각각 접종한다.

2분기에는 사단급 의무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이후엔 보건 당국의 접종 계획과 군내 우선순위에 따라 일반 장병도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군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군내 방역에 대한 긴장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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