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우수 협력사 선정해 현금 인센티브 시상

CJ오쇼핑, 우수 협력사 선정해 현금 인센티브 시상

등록 2021.02.23 16:12

정혜인

  기자

씨앤에프의 ‘장 미쉘 바스키아’ CJ오쇼핑 판매방송 화면. 사진=CJ ENM 커머스부문 제공씨앤에프의 ‘장 미쉘 바스키아’ CJ오쇼핑 판매방송 화면. 사진=CJ ENM 커머스부문 제공

CJ오쇼핑은 지난해 하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협력기업을 선정해 총 1억400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와 2019년 3월 체결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해 햇수로 3년째 시행 중이다.

CJ오쇼핑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중 작년 하반기 취급고(실제 판매 금액)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총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은 제도 시행 이래 네 차례 모두 수상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도 이번 3000만원을 포함해 세 차례 수상한다. 친환경 도자기 제조회사 ‘젠한국’과 주방가전 제조회사 ‘대경아이엔씨’는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신규 수상하는 ‘씨앤에프’는 CJ오쇼핑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제조사로, 코로나 시대 급증한 골프 인구를 공략한 ‘고급 가성비’ 제품을 만들어 매출이 상승했다. 러닝머신 ‘아이러너’ 제조사 ‘온니포유’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호범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을 실질적으로 분담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수익공유형 상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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