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9℃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2℃

  • 수원 8℃

  • 안동 10℃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0℃

  • 목포 12℃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9명 추가···총 27명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9명 추가···총 27명

등록 2021.01.25 15:14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9명이나 추가로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이달 18일 이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유전체 분석을 한 결과 해외유입 사례 9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감염자가 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명은 국내로 들어오는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사례고 나머지 2명은 입국 후 이뤄진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면서 “동반 입국한 가족이 있었던 3명의 경우에는 각 1명씩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 3명 가운데 1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었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총 27명이다. 이 가운데 영국발이 19명, 남아공발 5명, 브라질발 감염자가 3명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가량 센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와 격리해제 전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외국인인 입국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