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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인방범 안심택배함 운영 확대

대구시, 무인방범 안심택배함 운영 확대

등록 2021.01.24 16:01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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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안심택배함을 올해 추가로 28곳에 설치해 총 1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한 안심택배함은 도입 당시에는 여성의 안전한 택배수령만을 목적으로 했으나, 현재는 CCTV, 비상벨, 경광등 등 방범기능까지 대폭 강화해 원룸밀집지역, 노후주거지역 등 취약지역의 골목길 안전지킴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안심택배함의 이용율은 매년 20%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택배 기사와 주민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2019년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자신의 동네에 안심택배함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1건에 불과하던 것이 2020년에는 11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추가로 설치되는 안심택배함은 지역 내 1인가구, 여성가구, 한부모가정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택배함 44개소에 대해서도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 상황실과 직접 통화가 가능한 112비상벨과 경광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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