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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경상북도,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록 2021.01.24 16:01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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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61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3천여 명 많은 저소득 취약 어르신 4만 9천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개인별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사중복사업대상자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 신체기능 및 정신적 기능에 어려움이 있거나 독거·고령 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선정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사중복사업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등이다.

돌봄제공시간은 일반돌봄군의 경우 월 16시간 미만, 신체기능 제한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중점돌봄군은 월 16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이고, 지원내용으로는 직접서비스와 연계서비스, 고립·우울형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특화서비스가 있다.

직접서비스는 생활지원사 및 수행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의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안전지원, 문화·여가활동과 지역모임 등에 참여를 지원하는 사회참여 지원과 외출동행 및 식사·청소관리와 같은 가사지원을 제공하는 일상생활 지원 등이 있다.

연계서비스는 대상 어르신에게 필요한 외부자원을 발굴해 지원하는 서비스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역 내 집수리사업 및 주거급여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도배나 장판 등의 주택보수를 지원하거나, 건강증진을 위해 식료품 및 식사배달 서비스,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검진, 의료보조기기,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이외에도 생활물품, 민간후원금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본인 또는 가족 등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팩스 등으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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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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