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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21-0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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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지기 전에 노 젓자” 연초부터 곳곳서 분양 봇물

올해 전체 공급물량 41만5000가구…전년比 26%↑
10대 건설사만 23만가구 쏟아내, 1분기만 11만여가구
1000가구 넘는 대단지 다수…“청약통장 대거 풀릴 듯”

지방서 분양한 한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반도건설 제공

연초부터 곳곳에서 건설사들의 분양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정부가 전세난과 집값을 잡기 위해 규제와 함께 공급을 대거 늘리겠다는 기조를 더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시장이 불투명해지기 전에 물량을 소진하고자 함으로 풀이된다.

19일 미래에셋대우가 최근 발간한 ‘아파트 분양, 전성시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전체 공급물량은 41만5000가구로 지난 10년간 평균 공급 물량(33만 가구)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으로 임대 및 재건축·재개발 물량 등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만 27만2000여가구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규모다.

소위 10대 건설사라 불리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도 공격적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0대 건설사의 내년 분양 목표치는 23만가구로 지난해 대비 3만가구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중견 건설사들도 지난해 2배가량인 올해 약 8만가구 분양에 나선다.

건설사들은 이미 새해 벽두부터 공격적인 분양에 나서고 있다. 통상 1분기는 겨울철 추위, 설 연휴 등으로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른 모습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12곳, 11만3429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분양 물량(3만2685가구)의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며, 부동산114가 집계를 시작한 2002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 월별로는 1월 3만9541가구, 2월 3만9971가구, 3월 3만3917가구 등이 예정됐다.

수도권이 6만4760가구, 지방이 4만8669가구로 예정됐다. 지역별로 경기도 4만2377가구. 인천 1만8430가구, 경남 1만1143가구, 대구 8437가구, 충북 5718가구, 부산 4976가구, 서울 3953가구 등의 순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수요자들의 니즈가 높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와 브랜드 단지가 많아 청약통장이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분양이 예정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40곳 7만4896가구로 조사됐다.

눈여겨볼 100가구 이상 단지로는 1월 ‘평택 지제역자이’,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포레나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등이 있다. 2월에는 ‘동탄역 파라곤2차’, ‘양평역 한라비발디 1·2차’, ‘래미안 원베일리’, ‘용인 자이 크레스트’ 등이 꼽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던 분양물량과 신규 수주 물량이 더해지면서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며 “건설사, 시행사, 조합 등도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을 때 물량을 해소하고자 공급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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