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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동원號, 베트남 보험컨설팅사업 상반기 개시

김동원 전무, 해외 신사업 주도
베트남법인 컨설팅 자회사 출범
올해 상반기 중 사업 개시 목표
빅데이터 기반 설계사 영업 지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영업수익 현황. 그래픽=박혜수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현지 보험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한화생명 해외 신사업을 총괄하게 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전무를 중심으로 베트남 보험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중 베트남법인 자회사인 한화금융기술(Hanwha Financial Technology·가칭)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화금융기술은 보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법인의 첫 번째 자회사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9년 12월 이사회에 한화금융기술 설립 방안을 보고한 이후 지난해 9월 베트남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 인가를 획득했다.

현재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사업 개시를 목표로 인력 모집과 사무실 임대 등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금융기술은 한화생명 본사의 빅데이터 기반 보험컨설팅 시스템 ‘피플 라이크 유(People Like You)’를 벤치마킹해 베트남법인 보험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지난 2016년 도입한 피플 라이크 유는 조건이 유사한 고객들의 보험 가입, 질병 발생 빈도, 노후 준비 등과 관련된 통계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한화금융기술 설립을 계기로 해외사업 핵심 거점인 베트남 보험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앞선 2009년 4월 국내 생보사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018년 기준 현지 18개 생보사 중 시장점유율 8위를 기록했다. 점포 수는 설립 첫 해 3개에서 106개로 늘어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췄다.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5억원에 비해 306억원(25.1%) 증가했다.

베트남은 총 1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경제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보험 수요층인 30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해 시장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부터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전무가 전략부문장을 맡아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생명은 이달 초 기존 1부문을 3부문으로 바꾸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신설된 전략부문장에 김 전무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전무는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와 함께 전략부문장을 겸임하게 됐다.

전략부문은 ▲해외 ▲미래전략 ▲지배구조 ▲준법 ▲전략지원 등 5개 클러스터로 구성됐다.

김 전무는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한 전략 실행과 해외 진출 지역의 신사업 전략 수립을 주도할 예정이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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