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일본 J2리그 에히메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성수는 2017년부터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J2리그 41경기에 출전, 2020년에는 FC기후로 임대되어 J3리그 13경기에 출전했다.
박성수는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또한, 수비 조율 능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대구의 뒷문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K리그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박성수는 “일본에 있을 때부터 대구의 빠른 축구를 굉장히 인상 깊게 보고 있었다.”며, “팬 여러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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