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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오너가 지분, 글렌우드PE에 매각···이선호 승계 속도

CJ그룹이 CJ올리브영 오너 일가 지분 일부를 사모펀드(PEF)인 글랜우드PE에 매각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이번 지분 매각을 시작으로 비핵심 계열사 정리와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승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3일 PEF 및 인수금융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CJ올리브영 상장을 앞두고 추진 중인 일부 지분 매각 대상자로 글랜우드PE를 낙점했다고 알려졌다.

글랜우드PE는 24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는다. 인수 대상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17.97%)과 이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10.03%)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일부 지분이다. 전체 기업가치는 1조 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순 진행한 본입찰에는 골드만삭스PIA와 JKL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IMM PE 등 재무적투자자(FI)와 현대백화점그룹이 전략적투자자(SI) 자격으로 참여했다.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에 오른 원매자 대부분이 본입찰까지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 기준 CJ올리브영의 최대주주는 CJ주식회사로 지분 55.01%를 보유 중이다. 이어 이선호 부장이 17.97%, 이경후 상무가 6.91%의 지분을 갖고 있다. CJ올리브영 주주 구성에 있어 오너 일가의 지분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승계 재원으로 활용하기 적당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CJ올리브영의 상장이 이뤄지게 되면 구주매출로 이선호 부장의 승계 실탄을 확보할 가능성도 커진다.

글랜우드PE는 CJ올리브영이 보유한 전국 단위의 유통망 조직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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