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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인사청문회, K-방역 놓고 여야 공방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방역을 놓고 여야 간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야당은 백신 확보가 늦는다며 몰아붙였고, 여당은 불안감을 조장하지 말라며 맞섰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권덕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노트북 앞에 ‘백신이 먼저다’라는 표어를 붙이고 진행했다. 민주당은 “불안감 조장하지 말라”며 이에 항의하면서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K-방역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성공이라고 할 것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잘 지킨 국민과 의료진의 희생, 헌신”이라며 “국민은 할 일을 다 했다. 정부는 정부가 할 일인 백신 확보, 백신·치료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김미애 의원은 “무증상 감염자, 감염경로 불명자가 늘고 있으니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여름부터 이야기했다”며 “현상이 바뀌었으면 그에 대한 대응도 달라져야 하는데 똑같은 말씀만 계속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K-방역 자랑하면 안 된다. 방역의 끝은 백신”이라고 코로나19 백신의 시급한 확보를 재차 강조했다.

반면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백신접종이 코로나 사태를 종식할 수 있다는 듯이 주장하고 있다. 이른바 ‘백신만능론’”이라고 반박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장에 맞섰다.

김원이 의원은 “야당은 4차 추경 때는 독감백신을 전 국민에게 접종하자고 하더니 국정감사 때는 180도 입장을 바꿔 독감백신 안정성 문제를 들고나와 백신 폐기 주장까지 했다”며 “불안감 조성 때문에 결국 독감 백신 접종률이 70% 정도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쟁은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쟁을 통해 정부를 흔들려고 하는 불필요한 음모론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도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려면 방역·백신·치료제, 삼위일체가 필요한데 백신 만능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확진자 수, 중증 환자 사망률, 경제성장률 등을 들어 “(K-방역의 성공은) 있는 그대로 야당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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