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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과 온라인 미술품 경매 ‘제로베이스X아트경기’ 개최 外

[경기문화재단] 서울옥션과 온라인 미술품 경매 ‘제로베이스X아트경기’ 개최 外

등록 2020.12.07 16:39

안성렬

  기자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경매 ‘제로베이스’를 통해 미술시장 진출 기회 다각화

사진=경기문화재단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0 아트경기 제휴사업으로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기업 ‘서울옥션’과 함께 온라인 미술품 경매 ‘제로베이스 X 아트경기’를 개최한다.

아트경기는 미술장터, 팝업갤러리, 온라인 사업등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 판매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서울옥션’과 제휴사업을 통해 경기도 시각예술 작가의 폭넓은 미술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옥션의 ‘제로베이스’는 기존 경매의 가격 책정방식에서 벗어나 0원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경매 프로그램이다.

작품성, 전시 이력 등을 고려한 작가 선정기준을 마련해 미술품 경매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춰 작가에게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로베이스 X 아트경기’ 온라인 미술품 경매에서는 2020 아트경기 작가 김민주, 김태형, 박주영, 이상미와 2019 아트경기 작가 김건일, 조문희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미술품 경매 ‘제로베이스 X 아트경기’는 오는 10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응찰할 수 있으며 17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프리뷰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며 관람객 전원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잘했고, 잘하고, 자라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 교육플랫폼 결과공유회’ 거리두기 실천 속 진행

2020년 양손학교 ‘보이스테라피워크숍’ 수업 모습2020년 양손학교 ‘보이스테라피워크숍’ 수업 모습

포스트코로나 이후 첫 교육결과물 공유, 콜라보수업부터 줌수업까지 한눈에
13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에서 거리두기 실천하며 전시관람 가능


지난 12월 4일 개최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의 ‘2020 교육플랫폼 결과공유회’가 안전수칙과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경기상상캠퍼스 교육플랫폼은 2019년도 7월 개관한 교육1964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경기상상캠퍼스의 교육콘텐츠 집합체로, 2020년 10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2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월 기준 누적 참여자 1,150명에 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플랫폼은 경기상상캠퍼스만의 생태, 공간, 인적 자원이 돋보이는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생활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인 <정규프로그램>과 ‘양손 가득 배움을 얻어간다’를 취지의 성인대상 실험적 교육프로그램 <양손학교>, 공공예술프로젝트 <숲 속 둥지 : 자기만의 방>등의 교육콘텐츠로 이뤄져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경기상상캠퍼스의 <정규프로그램>과 <양손학교> 10개 교육프로그램이 어떠한 교육과정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해왔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은 후 첫 결과공유회인 만큼 도민들의 내면의 치유에 집중된 교육주제들이 단체별 개성이 돋보이는 결과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강인원을 대폭 축소한 대신 파일럿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컴페니언’, ‘팜파티아’ 두 단체의 협력이 돋보이는 아카이빙 자료뿐 아니라, 전시 관람에 참여한 도민들이 현장에서 나만의 마음사전을 만드는 ‘유나다움’ 단체의 참여형 전시도 관전 포인트다. 이 밖에 비대면으로 진행된 여러 프로그램들의 아카이빙 영상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르는 수강생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결과공유회는 사전접수자에 한해 오픈일 기준 양일간 일일교육체험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진행했으며 이후로 현재까지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시실이 있는 건물에는 비접촉체온측정기를 비치, 전시실 내부는 5명 이하의 인원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교육1964 건물의 1층 교육랩1에서 작품전시를, 교육살롱에서는 아카이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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