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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20-11-20 17:33

수정 :
2020-11-20 17:35

스타플레이어 재미 본 한미글로벌 전 국방부 고위직도 영입

네임드 인재 영입 이후 실적 우상향 경험
중앙행정기관 출신 영입해 공공부문 강화
김근배·이상호·김인호 3두 마차 체제 갖춰

김인호 한미글로벌 신임 사장. 사진=한미글로벌 제공

한미글로벌이 또 한 번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했다. 김인호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사장으로 영입한 것.

한미글로벌은 지난 19일 김인호 전 국방구 기획조정실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미글로벌은 한찬건 부회장(전 포스코건설 대표), 권도엽 사외이사(전 국토해양부 장관), 이상호 사장(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등과 함께 4명의 스타플레이어를 확보하게됐다.

김인호 신임 사장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한 뒤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건설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부에서는 군사시설기획관, 기획관리관, 감사관, 현충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한미글로벌이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힘쓰고 있는 것은 앞서 한찬건, 권도엽, 이상호 등을 섭외한 이후 실적이 우상향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한미글로벌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1억1781만원으로 전년대비(25억3705만원) 141.09% 급등했다. 매출액도 전년도 745억883만원에서 851억5164만원으로 14.28% 증가했다.

한미글로벌이 김 신임 사장을 영입한 것은 한찬건 사외이사와 함께 중앙행정기관 출신을 정면 배치해 공공부문을 강화하고자 함으로 풀이된다. 실제 앞으로 김인호 사장은 한미글로벌에서 공공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로 한미글로벌은 김근배, 이상호, 김인호 3인 각자 사장 체재로 운영된다. 김근배 사장은 계열사 관리 부문을 받고 이상호 사장은 국내·외 사업을 맡는다.

김인호 사장은 “한미글로벌이 오랜 시간 갖춰온 탁월한 건설사업관리 시스템에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략을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미글로벌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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