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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기자
등록 :
2020-11-10 17:39

[2020 주식콘서트]“주식투자, 10년 만의 절호찬스 놓쳤다?…내년에도 이어질 것”

김형렬 교보증권 센터장 ‘코로나19 1년·2021년 투자전략’
‘빚투’·예탁금 최고치 등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나 긍정적
국내 주식시장 구조는 유동성 팽창했을 때 상승한 경향이
버블닷컴 재현 우려하는데…“오히려 투자 기회를 찾아야”

10일 김형렬 교보증권 센터장은 뉴스웨이가 개최한 ‘동학개미, 길을 묻다’에서 ‘코로나19 1년·2021년 투자전략’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일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가져다 준 주식 투자 기회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단 ‘빚투’(빚내서 투자)로 예탁금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난 점이 무엇보다 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센터장은 뉴스웨이가 개최한 ‘동학개미, 길을 묻다’에서 ‘코로나19 1년·2021년 투자전략’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구조는 과거부터 부동산 시장을 강력하게 규제한다거나,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나거나 자금이 흘러 들어오는 등 유동성이 팽창했을 때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라며 “그러나 반대로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고, 기업 이익이 정상화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주식이 아닌 실물경제에 돈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 주식시장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유동성이 확장되는 구간은 코로나 등 메크로 악재가 수시로 등장해왔다”라며 “그런데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이러한 국내 주식시장의 순환적인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주식만 들고 있다가 결국 수익성을 모두 토해내는 등 무기력한 상황에 빠지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내년에도 주식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에 대한 답변에 김 센터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김 센터장은 “일단 주식을 하나의 재화로 생각해 수요와 공급법칙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결국에는 새로운 투자자(수요자)들이 유입하면 할수록 주식시장(공급자)은 유리한 환경에 놓여있는 셈”이라며 “일단 조금 과격한 표현이지만 ‘빚투’ 투자자들이 늘어나거나 예년보다 2030세대의 시장 참여가 많아진 현재, 한마디로 유동성이 여느 때보다 팽창한 지금의 상황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간혹 일부에서는 최근 코스피가 급작스레 오른 만큼 버블이라고 논하기도 하는데, 실제 현재 코스피는 그리 많이 오른 게 아니다”라며 “코로나 변수로 코스피가 한 때 1400선까지 내려앉다가 2400선까지 올라와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작년(2250선)때와 비교하면 겨우 3~4% 오른 셈”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주식버블’때는 공급과잉에서 비롯한 것”이라며 “즉 대량의 실업자가 나오거나 가계와 기업의 파산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근 카카오와 네이버 등 언택트주들이 급격하게 상승해 이를 두고 ‘버블닷컴’과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서도 김 센터장은 과거 때와는 다르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20년 전 버블닷컴 당시에는 기간산업의 저항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현재 플랫폼 기업들이 성장한다고 해서 기간산업의 저항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플랫폼에 순응하거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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