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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이 기자
등록 :
2020-10-28 16:55

‘코로나 장기화’에 3분기도 직격탄…아모레퍼시픽, 영업익 49% ↓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적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1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반토막으로 쪼그라들었다. 전체 매출은 1조 2086억 원을 기록햇지만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 및 채널 재정비로 인해 면세,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3분기 국내 매출은 6727억 원으로 전년비 2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60억 원으로 57% 떨어졌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43% 감소했다. 다만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인해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선전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도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이커머스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설화수가 인도 ‘나이카(Nykaa)’에 입점하고 에뛰드가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멀티브랜드숍 채널에 입점하는 등 시장 다변화도 지속해서 추진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은 오프라인 채널 조정 및 관광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매출이 감소했다.

로드숍 주요 계열사들의 매출도 줄줄이 감소세를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803억 원으로 38% 떨어졌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온라인 채널과 로드숍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은 감소했다. 에스쁘아 역시 22%의 매출 하락과 영업이익 적자전환으로 돌아섰다. 다만 에스트라는 전체 매출은 떨어졌지만 원가율 개선 및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7억 원 대로 소폭 증가했다.

향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 상반기부터 새로운 컨셉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 11번가, 무신사, 알리바바 등과의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해 성장성 확보에 주력했다.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라네즈의 ‘네오쿠션’이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2달 만에 12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비레디, 브로앤팁스, 큐브미, 순플러스, 레어카인드 등 신규 브랜드와 미쟝센, 해피바스, 일리윤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가 매출 신장을 이뤄내는 성과도 거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새로운 혁신 상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시너지 마케팅을 통해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변상이 기자 bse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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