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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故 임정혁 교수 자서전 ‘이 거센 풍랑 까닭에’ 출판기념·증정식

삼육보건대, 故 임정혁 교수 자서전 ‘이 거센 풍랑 까닭에’ 출판기념·증정식

등록 2020.10.20 11:20

주성남

  기자

삼육보건대학교 제공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고(故)임정혁 교수 자서전 ‘이 거센 풍랑 까닭에’ 출판기념·증정식을 가졌다.

출판기념·증정식에는 박두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남대극 (전 삼육대 총장), 이영자 사모, 최준환 (전 삼육대 부총장), 김장숙 (제자, 희망가정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남대극 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가 보고 느꼈던 고 임정혁 교수는 20세기의 드보라다”라며 “너무나 아름다운 삼육교사요, 너무나 위대한 어머니요, 정말 본받을 만한 재림교인이다”라고 했다.

박두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든 삼육학교의 교훈인 진리·사랑·봉사의 아이디어를 내신 분이 바로 이 자서전의 주인공이다”라며 “자서전을 읽어보면 개인적이고 시대적인 어려움과 고초가 많았지만 이를 믿음과 신념으로 다 극복하고 삼육학교와 삼육교육에 큰 헌신과 공헌을 하신 분이다. 이런 분에 대한 출판기념식을 갖게되어 대학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이번 증정식에서는 고 임정혁 교수 자서전 200권과 더불어 고인의 가족 정태건(아들)과 장문영(자부, 18회 동문)의 특별장학금 1,000달러 기증됐다.

한편, 고 임정혁 교수의 자서전은 고인이 구순이 되던 1999년 ‘황혼 길에 서서’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됐다. 절판 후에는 복사본으로 전해오다가 최근 남대극 목사 전 총장과 고인의 자부인 장문영 사모, 제자 김장숙 희망가정상담센터장이 고인의 삶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새롭게 편집해 출간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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